'2017년 청년 울산 대장정'의 깃발이 올랐다.

울산시는 6월 26일 오전 11시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김기현 시장, 윤시철 시의회 의장, 조상휘 울산MBC 사장, 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청년 울산 대장정 U-Road)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대장정 행사는 울산MBC가 주최 및 주관하고 울산시가 후원한다.   발대식은 2016 청년울산대장정 영상물 상영, 대원선서, 대장정 행사기 전달, 기수단 격려,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참여 대학생은 154명(울산대원 17명)이며 특별히 성년 울산을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로 20세 대원 12명(조별 각 1명), 외국인 대학생 12명(조별 각 1명)으로 구성했다.

참여 대학생들은 총 12개 조로 나누어 오는 7월 3일까지 7박 8일간 총 113.1㎞의 대장정에 참여한다.

코스는 간절곶, 외고산 옹기마을, 울산대공원, 울산박물관, 장생포고래문화마을, 고래바다여행선, 울산대교, 현대중공업(주), 현대자동차, 울산큰애기야시장, 태화강십리대숲, 작천정, 영남알프스복합웰컴센터, 간월재, 청년창업공간((주)비어포트브로이, 복순도가, 톡톡팩토리), 한국동서발전(주) 등으로 짜여졌다.

대장정 중 숙박은 대송야영장, 선암호수공원, 울산교육연수원, 울산MBC, 범서초등학교, 등억온천단지, 울산학생교육원에 텐트로 마련된다.

주요 행사를 보면 성년 울산을 기념하는 메가 이벤트로 첫째 날 대송학생야영장 특설무대에서 오후 7시 30분에 전야제 행사인 U-Road 한마당이 개최되고 메인 프로그램으로 시장님과 대원들 간 통통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대원들의 옹기핸드프린팅 체험과 마지막 날에는 청년CEO창업 공간인 톡톡팩토리와 (주)비어포트 브로이, 복순도가를 방문한다.

2017 청년울산대장정 U-Road의 행군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밤 이별 행사로 개그우먼 박지선과 만나는 마운틴 탑 페스티벌이 7월 2일 오후 6시 울산학생교육원(배내골)에서 마련된다.

해단식은 7월 3일 오후 3시 시청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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