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이타현 유후시 유후인초 가와가타 소재

<유후인료칸 야마모미지를 17년째 운영하고 있는 온가족이 하트문양을 그리며 포즈를 취했다.>
<유후인 온천을 홍보하기 위해 한국을 자주 찾는다는 미요시 히데노리(英典)대표와 아내 미요시 다츠코(辰子) 내외>
<료칸에 들어가는 초입의 입간판이 한층 분위기를 더해준다.>

일본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온천지-유후인
1,600m대 유후다케 산자락에 위치한 야마모미지(山丹楓)는 일본을 즐겨찾는 한국인이면 다시찾고픈 료칸으로 호평을 누린다.

바쁜 도시생활에서의 일상을 잊고 아름다운 자연속에 소재한 아름다운 료칸 야마모미지에서 느긋하고 편안한 힐링 쉼터로 손색이 없다.

엄선된 산지 특산물로 사계절을 즐길 수 있는 담백한 별미, ‘카이세키요리’는 물론,야마모미지는 한국인을 포함한 누구라도 편안히 쉴수 있는 료칸, 개성넘치는 별채식 객실과 전용 노천온천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온천 도시' 유휴인 번화가에서 다소 떨어진덴다 삼목 가로수 길에 위치하고 있는 가와가타의 야마모미지는 조용하고 쾌적한 료칸으로 한국인의 방문을 손짓한다.

일본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온천지로 알려진 유후인(Yufuin)은 전국 3위 내에 매년 선정되고 있으며, 규슈 온천지 중에는 단연 최고의 인기를 자랑한다.

<야마모미지가 정갈하게 차려 내놓은 다양한 요리들>

한류에 매료된 운영자는 한국 드라마를 유난히 좋아하는 아내의 정성어린 요리는 미식가의 구미를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무려 12단계를 통해 내놓은 야마모미지의 카이세키요리는 부드러운 식전주와 사키즈케를 시작으로 관광객의 입맛을 자극한다.

이어 전채요리, 사시미, 스이모노, 토뉴나베, 샐러드, 차오아무시, 야키모노, 와규 스테이크, 백반에 이어 최종 디저트로 맛의 진미를 더한다.

일본인들의 생일파티와 어버이날 등 주요 기념일을 이용해 찾으리만치 차별화된 매뉴와 별미는 미식가들의 구미를 사로잡으며 포만감을 안겨준다.

한국 킨텍스에서 개최된 국제여행박람회에도 참여한 야마모미지는 내년 3월까지 8개의 료칸을 증설하는 등 총 24개의 유후인 료칸에 성공신화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오이타현(大分,Oita)은 일본 규슈지방의 북동부에 위치하는 아름다운 현으로 손꼽힌다.

온천의 원천수와 용출량 모두 일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벳푸(別府,Beppu) 만에 인접한 벳푸 온천, 현의 중심부에 위치하는 유후인 온천은 한국인들이 또한 즐겨 찾는다.
<유후인 야마모미지=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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