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양윤호 성산구청장은 21일 건전한 소규모상가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2017년 소규모상가 환경개선사업' 현장을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찾았다.

이날 관내 소규모상가 환경개선사업 지원대상인 총 9개 상가 11개 사업의 전반적인 사업 진행현황을 점검하고 최근 공사가 완료된 개나리 3차 아파트 상가와 사파대동상가를 방문해 새롭게 단장한 화장실을 둘러보는 한편 상가 상인들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윤호 성산구청장은 "관내에도 30년 이상 노후화된 시설물과 경기침체 등으로 매출이 급감해 어려운 소규모상가들이 많이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규모상가들에 대해 환경개선사업비를 지원해 상가 운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산구는 상반기에 7개 소규모상가의 환경개선사업을 순조롭게 마무리했으며 하반기에도 아카데미빌딩 노후 변압기 교체공사, 프리빌리지주상가 개방형화장실보수공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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