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시는 안정적인 목재공급과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서 밀양시 부북면 대항리 산134임 외 13지구에서 봄철 조림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밀양시에서는 약 3억5천600만 원을 투입해 경제수조림 30㏊, 산림재해방지조림 25㏊, 공익조림 5㏊ 등 총 60㏊ 면적에 12만1천900본의 나무를 심는다.

올해에는 편백, 상수리나무, 고로쇠나무 등을 심어 경제적, 공익적 가치를 증진 시킬 뿐 아니라 화살나무, 미국풍나무, 복자기나무 등 경관림을 일부 심음으로써 밀양시의 경관도 고려했다.

시 관계자는 "밀양시는 70%가 산으로 이뤄진 만큼 조림사업을 통해 산주의 산림소득을 증대시키고 시의 경제적, 공익적 가치를 올리며 장기적으로 목재를 수요에 맞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많은 밀양 시민들과 산주들은 이러한 사실을 알고 조림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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