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이용하기 캠페인 전개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2018년 「친환경교통주간(9.16.~9.22.)」을 맞이하여 ‘세계 차 없는 날’ 행사를 9월 21일에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세계 차 없는 날’은 1997년 프랑스 라로쉐에서 교통량 감축과 환경 개선을 위한 시민운동으로 시작되어 2001년에는 9월 22일을 기념일로 정하여 전 세계적 캠페인으로 확산되었으며, 2017년에는 50개국의 2,526개 도시와 마을이 다양한 활동을 조직하고 참가하여 이 캠페인의 역대 최대 참가 기록을 세웠다.

김해시는 올해 ‘세계 차 없는 날’ 기념으로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캠페인 △시청, 산하기관 및 유관기관 등 전 직원 승용차 없이 출‧퇴근하기 △시청 민원청사 주차장 폐쇄 등의 행사를 실시하였다.

경전철 김해시청역 일원에서 김해시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 30여명과 함께 대중교통 이용과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문화 확산운동을 전개하였으며, ‘승용차 없이 출퇴근하기’ 행사에 시청 및 산하기관의 많은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도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김해시청 민원청사 주차장을 전면 폐쇄하여 시민들이 가급적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유도하였다.

김해시 친환경생태과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의식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구를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온실가스를 절약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공감과 지속적인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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