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에서는 ‘2018 대한민국연날리기대회’가 다가오는 27일 사천시청 노을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연날리기대회는 사천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18 전통놀이문화조성·확산사업'공모에 선정되어 3년 연속 국비로 진행되는 되는 대회로 우리 전통 연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대중들에게 알려 전통놀이문화가치를 제고하고자 개최된다.

 올해는 사천시 대표 가을축제인 ‘2018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행사장 안에서 진행되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과 사천시민들에게 전통놀이문화의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대회는 일반부 A·B부, 높이날리기 학생부와 가족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창작연·줄연 시연과 전통연 만들기 체험교실도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대한민국 연날리기대회’를 통해 전통놀이를 매개로 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전통놀이의 대중스포츠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전통놀이문화를 근간으로 한 새로운 문화·관광콘텐츠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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