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 70여명 참석

[국회=권병창 기자]국민과 함께 이룬 산림녹화 성공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대한 폭넓은 고견을 청취하는 등 심도있는 심포지엄이 국회에서 열렸다.

8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심포지엄에는 국회 농해수위의 황주홍위원장과 산림청이 공동주최 했다.

이날 황주홍위원장을 비롯한 산림청 관계자, 이배용전이화여대 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 주관은 (사)한국산림정책연구회, 산림조합중앙회와 사방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국회 농해수위의 황주홍 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황주홍위원장과 패널 등이 심포지엄에 앞서 하트문양을 그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황주홍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가장 의미있는 행사 가운데 중요한 심포지엄”이라며 “미세먼지의 우려에도 불구, 전세계적으로 산림녹화를 해야하는 필연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황 위원장은 “뜻깊은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 뜻이 깊다”며 “‘한라에서 남산까지’ 슬로건에 걸맞게 스스로도 결의와 다짐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네스코 등재를 가급적 이른 시기에 참여해 샴페인을 터트려야 한다”며, “우리나라는 2차 세계대전이후 개도국에서 유일하게 세계가 찬탄하는 기적을 이뤘다”고 상기했다.

황 의원은 이에“다른 나라에 (산림녹화 기술)수출하고 모범적으로 일궈 모두에게 이롭게 하는 심포지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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