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권병창 기자]현직 국적 조종사인 안희복 B787기장이 8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승무원 우주방사선 피폭 안전관리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통해 현재의 미흡한 부문과 허술한 관리부문을 제기,눈길을 끌었다.

안 기장은 이날 “운항승무원의 경우 방사선 작업종사자로 세분, 법률적 관리가 바람직하다”고 기대했다.

그는 특히 “승무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관련 교재와 교육내용 역시 과거의 데이터 베이스와 연구자료로 이뤄져 설득력이 낮다”고 지적했다.

안 기장은 “이같이 신뢰도가 낮은 자료를 갖고 교육하는 관례는 물론 ‘우리는 방사선의 태풍에 살고 있다’는 식의 교육은 없었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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