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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해직언론인협의회,"5.18망언 3인방 제명은 '국민의 요구'"

기사승인 2019.02.16  12: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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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국회 정론관에서 고승우공동대표 등 12명 참가

<민병두의원이 소개의원으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80년 해직언론인협의회의 전직 기자들이 15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5.18망언에 대한 한국당의 3인방 제명 촉구'를 골자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단상의 사진은 고승우공동대표가 발표를 하는 모습>

80년 5월, 필드 누빈 김준범-윤재걸-서재빈前기자 이색 증언
"광주학살 저항한 1천여 언론인,강제해직 진상 규명해야"촉구
[국회=권병창 기자
]80년 해직언론인협의회는 최근 한국당 세 의원의 5.18망언을 두고 "자유한국당의 3인방 제명은 '국민의 요구'"란 성명서 낭독에 이어 기자회견을 가졌다.

80년 해직언론인협의회는 15일 "여야 4당은 자유한국당의 망언 3인방에 대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제소와 함께 국회의원 제명 조치를 반드시 관철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언론단체는 성명을 통해 "국회는 1980년 광주학살에 저항한 1천 여명에 가까운 언론인 강제 해직사건의 진상을 이제라도 철저히 규명하라"고 거듭 요구했다. 

15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국회 기자회견에는 민병두의원과 박광온의원,김재홍전 국회의원(前동아일보 논설위원)등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명서 발표와 당시 펜 기자의 '실체적 진실'의 증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80년 해직언론인협의회'는 이날 여야 4당은 한국당의 3인방에 대한 윤리위 제소와 함께 국회의원 제명조치를 반드시 관철시켜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 다시는 그런 사람들이 발붙일 수 없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암울했던 5.18광주항쟁을 당시 필드에서 취재한 윤재걸前 동아일보 기자는 "기자는 팩트(fact)에 살고 팩트에 죽으며,사실만을 보도하기 위해 추적한다"며 뉴스의 가치를 일깨웠다.

그는 "광주항쟁 10일 동안 종군기자처럼 (광주시내를)누비며, 사건의 진실과 과정, 결말을 소상히 밝히기 위해 발로 뛰었다"고 말했다.

그는 "역설적이나마 600여명의 북한군이 광주에 난입했다는 것은 전두환이 600여 명과의 결전에서 패배한 데다 미국은 그 사실조차 몰랐다는 것은 치욕적인 사건"이라고 반문했다.

<80년 5월, 광주사태 당시 직접 필드를 누비며, 취재활동을 했던 원로 해직기자들이 증언을 마치고 잠시 포즈를 취했다. 사진 왼쪽부터 서재빈전합동통신기자,윤재걸전동아일보 기자,김준범전TBC(중앙일보) 기자>

김준범(前 국방홍보원장)당시 TBC기자는 "앞서 서청원의원(전 조선일보 기자)이 일주일 동안 취재한 기록을 자신의 SNS에 올린 것과 같이 북한군의 개입설은 애시당초 말이 안된다."고 증언했다. 

그는 특히,"지만원의 행위가 '독도를 자기땅'이라고 하고, 수많은 조선인을 학살하며 남경에서 대학살을 저질렀지만, '없었던 사실'이라 우기는 일본의 극우세력 주장과 다를 바가 없다"고 촌평했다. 

그는 이어 "부산 전국제신문의 조갑제 기자가 지만원이 주장한 북한군의 개입설에 대해 12가지의 반박자료를 분석해 자신의 사이트에 올렸다"며 리스트 참조를 권했다.

그럼에도 (5.18망언 의원)그들이 억지를 쓰는 것은 다른 이유가 있음을 시사했다.

서재빈前 합동통신 광주주재기자는 "지금은 고인이 된 그 당시 전남대 총학생회장을 통해 현장의 처절한 생활을 목격했다"면서, "(5.18망언은)광주시민의 정신을 묵살하고, 이념간의 갈등을 조장하는 아픔을 느끼게 한다"고 토로했다.

그는 "일부 시민들은 배고픔을 달래주려 현장의 다른 시민들에게 주먹밥을 나눠주기도 했다"며 "(한국당)막말자들이 국회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영원히 퇴출해야 한다."고 격정을 토로했다. 

이외 "과거 40년 동안 인고의 세월을 통해 기다려왔으리만치, 그 당시 광주에는 은행(지점)하나 털리지 않을 정도로 시민의 정신을 지켜냈다"고 강조했다.

고승우 공동대표는 뒤이어,"광주의 아픔은 언론의 아픔이다. 광주항쟁은 언론 투쟁을 포함한 전국민의 투쟁이었다."고 술회했다.

고 공동대표는 "그것으로부터 역사는 바로잡혀야 하고, 그래야 이번과 같은 (5.18)망언이 다시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일갈을 가했다.

 

환경방송 webmaster@ecobs.co.kr

<저작권자 © 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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