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4층 컨벤션서 기자회견

<주요 참가인사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랜드힐튼호텔=권병창 기자] 중국 굴지 알리바바의 출시제품을 유치하기 위한 한국 브랜드 교류회가 첫 효시를 이루며 선풍적 인기를 예고했다.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회장 이선호)는 2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소재 그랜드힐튼호텔 4층 컨벤션홀에서 '2019알리바바 티몰(Tmall),타오바오(Taobao) 한국 브랜드 교류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브랜드 교류회 겸 설명회는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가 주최하고 청솔홀딩스와 맥스타8이 공동주관, 알리바바그룹 티몰과 타오바오가 공식 후원했다. 

티몰과 타오바오에 뷰티/미용, 스킨케어, 생활용품 부문의 경쟁력 있는 한국 브랜드들을 유치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티몰과 타오바오의 뷰티/미용 부문 총경리(CEO), 브랜드 출품 및 통합 마케팅 부문 담당자, 타오바오 1위 왕홍 '비야(Viya), 등이 참석하며, 국내 뷰티 미용, 스킨케어, 생활용품 업계 관계자들도 1,000여명이 참가 했다.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중국 시장 개척을 목표로 하는 대한민국의 많은 해당 분야 기업들이 알리바바 티몰과 타오바오에 입점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을 보다 상세하게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는 중국과 한국 양국간 다양한 민간 교류 협력과 기업간 정보 교류 및 교역 확대를 실현하는 비영리단체이다.

청솔홀딩스는 수-출입 통관 대행 및 컨설팅 전문 관세 법인 청솔, 유통계열사 등을 보유한 기업으로 평가된다.

맥스타8은 국내 최초로 타오바오의 공식 인증을 받은 한중 왕홍 방송 플랫폼인 '투게더코리아'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가 주관한 기자간담회를 시작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도 적극 후원했다.

중진공은 지난 3월 4일, 중국 상해에서 티몰과 한국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대한민국 중소기업들에게 알리바바그룹의 티몰 입점을 통한 시장개척, 매출신수출 증대 및 교역확대 등 혜택과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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