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대륙 200여 나라에서 400개가 넘는 언어로 개최되는 2019 사랑은 없어지지 않습니다!”지역대회 가운데 오는 16일 부터 1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경주지역대회의 참석 예정 숫자는 총 4500명 이다. 
 
증오 범죄와 반인륜적인 사건들이 연이어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 사회의 이런 문제는 과학 기술과 처벌 일변도의 법으로 극복할 수 없기 때문에‘사랑은 없어지지 않습니다!’라는 대회 주제가 더욱 눈길을 끈다. 
 

여호와의 증인 지역 대변인 함지훈 씨는“경주지역대회에서는 상투적 표현이 아닌, 진정한 사랑의 의 미와 주변 사람들에게 그것을 실천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며 "병역 거부로 재판에 계류 중인 청년들을 포함 한 남녀노소의 많은 사람들이 대회 장소를 준비하고 운영하는 자원 봉사에 대거 참여하므로 그들의 헌신성과 진실성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매년 개최되는 이들의 지역 대회에서는 여타 종교 행사들과 달리 종교 의식이 거의 없고, 성경에 근 거한 연설, 영화, 짧은 다큐멘터리 영상이 제공된다. 

이들은 이 행사를 알리기 위해 지역 내의 모든 사람들에 게 대회 셋째 날에 예정된 “증오가 가득한 세상에서 진정한 사랑을 찾을 수 있는가?”라는 공개 강연의 초대장 을 전달하는 캠페인을 약 한 달간 자원하여 하고 있다. 
 
한편 지역 대회는 매년 전 세계에서 개최하는 무료 대중 공개 프로그램으로서 국내에서는 경주를 비롯해 전국 17개 장소에서 총 23회 개최되며, 마지막으로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 되는데, 해외 65개국에서 방문하는 외국인 15,000명을 포함하여 총 75,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이 사용하는 공식 웹 사이트인 Jw.org의 안내 카테고리의 대회 항목에서 한국과 전세계의 지역 및 국제 대회 개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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