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인터컨티넨탈호텔서 이만희 총회장 직접 강의

<신천지 전국 말씀대성회에 앞서 찬송으로 축하의 자리를 자축하고 있다.>
<율동을 더하며 찬송가를 애창하고 있다.>

"요한계시록 성취됐다” 주 재림과 추수확인 대집회
서울-인천-대전-대구-부산-광주 6개 도시 순회
[인터컨티넨탈호텔(서울)=권병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4일 오후 7시 서울 강남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요한계시록을 비롯한 성경의 예언이 실상으로 이뤄졌음을 알리는 말씀대성회의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전국 6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주 재림과 추수확인 대집회'는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며 4일 서울을 시작으로 10일 인천, 16일 대전, 25일 대구, 11월 2일 부산, 9일 광주 순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날 말씀대성회 주제는 '하나님의 새 일 창조 목적과 약속'이다. '새 일'이란 세상을 떠나가신 하나님이 다시 이 땅에 돌아오기 위한 계획이며, 이는 요한계시록이 성취됨으로 완성된다.

<축하공연으로 10월의 가을 밤하늘을 수 놓았다.>
<출연자가 자신의 여동생을 상대로 신천지의 숭고한 가치에 대해 퍼포먼스로 알려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요한계시록에는 하나님의 씨(말씀)로 난 사람들을 추수해 새로운 민족을 창조하고, 이들을 통해 새 시대를 열어간다는 예언이 기록돼 있다. 

따라서 이번 대성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성경대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지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총회장은 말씀대성회를 통해 오늘날 이뤄진 요한계시록 성취 내용을 자세하게 알리고 성경이 요구하는 믿음이 무엇인지 증거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는 최대 수용 가능 인원인 2천5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 중 목회자와 신학생은 1천여 명으로 알려졌다. 
말씀대성회 온라인 사전 예약에서 6천여 명이 신청하면서 신천지예수교회는 서울 경기지역 교회를 개방해 실시간 중계도 진행한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36년간 요한계시록 성취를 알려왔고, 이를 믿는 사람은 30만명에 육박하고 있지만 기독교 세계는 여전히 깜깜하다. 이는 목회자들이 성경을 자의적으로 가르치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예수님을 믿는 전국의 신앙인들에게 성경의 시대와 현실을 분명하게 알리기 위해 대성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총회장이 직접 나서 전국을 순회하는 말씀대성회는 2013년 이후 처음이다. 
이 총회장은 계시록이 성취된 사실을 듣지 못한 사람이 한 사람도 없도록 말씀대성회 개최 사실을 알리는데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신천지 예수교회 관계자는 “하나님께서 이 땅에 돌아오시는 회복의 역사인 요한계시록의 성취는 신앙인들이 기다려왔던 기쁜 소식"이라며 "오직 성경 하나님과 진리의 말씀이 있기에 신천지가 날로 부흥해 가고 있다. 성경의 약속대로 창조되고 참 신앙과 구원이 어디에 있는지 직접 보고 듣고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한 여성신도가 강제개종에 대해 체험담을 발표하고 있다.>

한편, 서울을 비롯한 전국 말씀대성회 영상은 공식페이지(seminardev.shincheonji.kr)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성경에서 나타나기로 약속된 '새 하늘 새 땅'의 한자어인 '신천신지(# )'의 약어로, 1984년 창립됐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 예언과 성취까지 성경 전권을 체계적으로 가르치면서 대부흥을 이뤄가고 있다. 

6개월의 무료 성경공부 과정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 후 입교가 가능하며 현재 출석 성도는 20만 여명이다.

올 연말에는 약 10만 명이 수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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