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후보,"국회의원 된다면 임기내 착공 및 완공을"

<조일출예비후보가 14일 기자회견에 앞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14일 오전 파주시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
[파주=권병창 기자] 조일출 파주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4일 선거사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지하철 3호선 대화-운정 노선연장의 백지화와 관련, "국회의원이 된다면 반드시 임기 내에 착공 및 완공시키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하철 노선의 착공을 위해선 국가철도망구축 계획에 포함은 물론 기재부의 예타 통과 또는 면제 대상이 되어야 가능하며 완공 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질 것이다고 예고했다.

현재의 상황은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는 올라갔으나 국가재정법에 의한 예비타당성 평가를 통과하지 못해 백지화가 된 상태인데 이는 고양시의 우회 노선인 가좌동과 직선 노선인 덕이동의 이해관계가 엇갈려 예비타당성 평가를 통과하지 못한 것이 아닌가하는 평가가 있다고 전한다.

운정-삼성간 GTX사업이 오는 2023년도 정상적으로 완공될 예정이나 열병합발전소 지하 관통노선의 경우 시민안전 부문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기에 전면적인 노선변경 또는 궤도수정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본 사업은 킨텍스와 운정구간을 턴키방식으로 구간별 시공되기에 완공하기까지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조 예비후보는 “국회로 입성하면 파주지역 경기침체국면을 탈피하기 위한 일자리창출과 교통난 개선을 지역발전에 있어 가장 큰 핵심사업으로 염두에 두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민들이 애용하는 광역버스 확충은 물론 장애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일에 앞장서겠다.”며 “20만 운정 신도시의 최대숙원인 버스의 증차와 노선확충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서민과 약자들의 삶의 질 향상은 정치인의 책무이며, 지역발전은 정치인이 이끌 의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안타깝게도 대화-운정 노선연장이 백지화된 점에 대해 관계자들은 시민들에게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조심스럽게 전했다.

이어 3호선 연장사업은 구체적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돼야 한다며 국토부와 심의위원회를 찾아 예비타당성 평가의 통과 및 면제대상에 포함시키려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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