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서울시 신촌 케이터틀 파인홀 120여명 참석

<IWPG의 브라스밴드가 감미로운 연주를 선보이며, 오프닝 공연을 하고 있다.>

이승주이사장,"평화법 제정,평화교육,종교간 화합" 사업추진
[신촌(서울)=권병창 기자] 
전쟁과 분쟁, 갈등으로 초래된 지구촌의 평화문화 구축을 골자로 HWPL 서울경기북부지부의 2020년 평화사랑 신년회가 열렸다.

30일 오후 서울시 서대문구에 소재한 신촌 케이터틀 3층 파인홀에서 열린 (사)하늘문화세계화(HWPL) 서울경기북부지부의 이승주이사장을 비롯한 고문단, 언론인, 홍보대사 등 120여 명이 참석, 뜻깊은 2020년 첫 교례회를 가졌다.

오프닝 공연으로 무대에 오른 IWPG(세계여성평화그룹)의 브라스밴드는 주옥같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및 'Can't take my eyes off you'를 공연, 갈채를 받았다.

이날 참석자 소개와 영상시청을 뒤로 HWPL 서울경기북부지부의 이승주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이뤄낼 사명을 모토로 하늘문화와 같이 하늘과 빛, 공기를 값없이 주고 있다"며 생명존중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웠다.

이 이사장은 "지구촌 생명의 모든 것을 존중 해줘야 한다"며 "이들의 생명을 유지하고 보호해야 후대에게 아름다운 유산을 물려줄 의무"라고 강조했다.

<HWPL 서울경기북부지부의 이승주이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특히, 이승주이사장은 "HWPL은 크게 세가지의 역점사업을 하게 된다"고 전제한 뒤 "많은 사람에게 진정 평화를 원하느냐, 전쟁을 원하느냐 물으면, 평화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전했다.

그는 이에따라 "평화는 (분명히)이뤄진다"고 역설했다.

이 이사장은 "첫째 모든 사람이 평화를 원하기에 세계평화를 위해 마음에서 우러나는 '평화의 법'을 제정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유엔의 국제법 변호사나 전세계의 법조인을 모아 필요한 조항과 전쟁종식의 DPCW(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 제10조 38항(Peace Academy,평화문화의 전파)을 유엔에 상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평화교육을 하고 있다"며, "자라나는 어린이는 평화가 왜 깨졌는가, 다시 평화를 만들고 유지하면서, 생명의 존중, 삶의 가치관, 사람의 인성과 평화를 해치는 것은 악한 것이기에 3년 동안 평화교재를 만들었다"고 상기했다.

<파주에서 참석한 홍보대사 등이 'We are one'을 그리며 포즈를 취했다.>

HWPL은 이에따른, 전세계적으로 많은 국가에서 MOU(업무협약)를 체결하고, 많은 학교에 보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이사장은 "우리나라 역시 이를 실행했으면 좋겠다"며, "종교연합 사무실에서 전세계마다 종교, 가치관, 사상이 다르기에 이는 곧 전쟁으로 이어지는 만큼 종교와 경서는 본질이 다르기에 서로가 평화를 위해 본질을 흐리지 말고 서로 토론과 대화하는 모임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토대로 분쟁하지 않고, 전세계적으로 평화문화가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승주이사장이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선정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에 바로, 'We are one!'아래, 지구촌이 하나가 돼, 이제는 국가와 인종, 종교를 초월해 평화를 사랑하고, 화합하는 한반도 평화를 위해 이같은 3가지 사업은 후대를 위해 평화를 물려줘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뒤이어 신년회는 김용진팀장의 IPYG 사업소개와 평화활동 동참 다짐서 작성, 민병홍팀장이 이끈 고문단 격려인사, 홍보대사 위촉식으로 이어졌다.

홍보대사는 성하국-정진태-안성묵씨 순으로 위촉받았으며, 소감과 기념사진 촬영으로 HWPL 평화사랑 신년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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