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 송옥주의원,정재안공동위원장 등 50여명 참석

<국회 환노위의 송옥주 위원장이 토론회에 앞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주최한 국회 행안위의 이해식 국회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회=권병창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자원순환사회 형성을 위한 당면과제를 골자로 한 자원순환특별위원회 국회 토론회가 심도있게 열렸다.

1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열린 국회 토론회는 환노위의 송옥주위원장을 비롯한 이해식의원, 양정숙의원,정재안공동위원장, 이영기 환경부 국장, 관계부처 및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자순특위 송옥주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부는 그린뉴딜을 계획하며, 3대 분야 8대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오는 2025년까지 42조7천억 원 예산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자원순환을 위해서는 올해에 총 26개 사업, 4,307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있다."며 "적지 않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 만큼 각 정책 집행에 문제는 없는지, 예산 사용에 허점은 없는지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이에 "그린뉴딜과 자원순환사회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발제를 해주는 이헌석 본부장과 김도형 박사, 그리고 이영기 국장님, 토론을 맡아주신 이희선 박사를 비롯한 많은 전문가분들의 의견이 우리 사회가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청사진을 제시하는데 큰 역할해 줄 것"으로 기대했다.

송옥주 위원장은 "저 또한 우리 사회의 건강한 미래를 준비해야 할 의무를 가진 국회의원이자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으로서 정부의 그린뉴딜 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과 자원순환을 통한 깨끗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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