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검 환경과장을 역임했던 안종오AK대표변호사가 패널로 참여, 토론을 하고 있다.>

[국회=권병창 기자] 일반 대학에 '자원순환과' 등 지속가능한 '그린뉴딜'을 이끌어 나갈 환경전문 학도의 효율적인 양성이 절실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14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자원순환특별위원회 국회 토론회에서 대두된 '그린뉴딜 자원순환사회 형성을 위한 당면과제'에서 패널로 참가한 국내 최초 환경전문 검사였던 안종오AK대표변호사는 이같이 밝혔다.

전 대검 환경과장을 뒤로 법복을 벗은 안종오AK대표변호사는 이날 "정부는 5년 동안 160조원을 투자해 19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한국판 뉴딜 정책을 발표하면서 10대 과제를 선정했다고 주지했다.

안 변호사는 이 가운데 3가지가 그린뉴딜(green new deal)에 관한 것으로 그린 리모델링, 스마트 그린산단, 그린 에너지 등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으로 어려워진 국가경제를 환경분야에 적극적인 정부 투자로 경제 활성화, 지속적인 발전을 추구할 때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에 친환경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목적아래 에너지의 녹색전환과 함께 탄소중립사회 내지 탄소제로 사회를 구축해 기후위기(변화)에 선제적 대응하는 측면도 강하다고 말했다.

안종오 변호사는 일련의 현황을 둘러싼 한 템포 앞선 정부차원의 제도적 장치는 물론 일반 대학교에서의 자원순환과 등 환경전문가를 양성, 발굴하는 열린 학제 도입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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