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라귀주 기자] 대구의 랜드마크, 팔공산 수태지 및 계곡의 수중수변 정화활동이 현지 일원에서 펼쳐져 쾌적한 자연환경을 되찾았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대구시민과 수성구자원봉사센터, 그리고 시민구조봉사단(단장 고재극)의 회원70명 이 참석,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가 후원했다.

올들어 제8차로 마련된 팔공산 수태지 및 수변정화 활동은 환경보존 캠페인으로 이어졌다.

<수중정화에 나선 봉사단원들>

대구시민, 팔공산을 찾은 등산객 및 탐방객을 대상으로 자연환경 보호 캠페인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봉사단원들은 “자연환경을 지켜나갈 수 있는 계기는 물론 시민들을 대상으로 환경보존 및 팔공산 시설지구 상수원지 보호 홍보와 캠페인에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봉사단원들이 계곡주변을 정비하고 있다.>

특히,단원들은 수태지에 장맛비로 인해 떠내려 온 부유쓰레기를 스쿠버 요원들과 함께 제거작업을 함으로써 낙동강 수질개선에 몫을 더했다.

시민구조봉사단의 고재극단장은 “2020년에도 남은 기간 지속적으로 낙동강 수계의 정화활동으로 보다 살기 좋은 환경보전과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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