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명 환경보전 캠페인 5차 활동

33~34도를 웃도는 불볕더위에도 불구, 낙동강 강정고령보에서 수중 부유물과 외래식물 가시박덩굴 제거활동이 펼쳐졌다.

25일 무더위속에서 강정고령보 수중 및 수변정화 4차 활동은 낙동강 강정고령보 좌완상류에서 대구시자원봉사센터, 그리고 시민구조봉사단(단장 고재극)과 회원 50여명이 참석하고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2017년 강정고령보 수위조절 차원에서 배수 후 더위로 수온이 올라 녹조류 발생 물질제거 및 수중 부유물을 제거와 외래식물인 가시호박박덩굴 제거작업 활동이 이뤄졌다.

대구시민 및 강정고령보를 찾은 탐방객들의 자연환경을 지켜나갈수 있는 계기와 대구시민들 대상으로 환경보존 및 대구시 상수원지 보호등 홍보와 캠페인에 좋은 기회가 되었다.

특히 일반인이 제거 하지못하는 수중 쓰레기와 수중 부유물를 스쿠버 요원과 크레인을 이용하여 제거 작업과 수변의 쓰레기 수거 제거 함으로써 낙동강 수질개선과 환경보전 활동 한몫을 더했다.

고재극단장은 “초여름의 무더운 날씨속에도 환경보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준 봉사자들에게 수고를 아끼지 않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민구조봉사단 고재극 단장과 회원들은 매월2회 이상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강정고령보 방류로 드러난 수중 부유쓰레기 및 수변쓰레기 제거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좋은 환경보전과 낙동강 수질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라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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