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환경공단 이사장 및 임직원 ‘덕분에 챌린지’ 참여

<장준영이사장과 관계자들이 25일 코로나19 의료진을 향해 '존경합니다'란 수화로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

임원급여 반납 등 코로나19 극복 사회적 역할 수행 총력

[권병창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25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방역 및 의료현장 등에서 헌신하는 의료진을 응원하고자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의료진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을 담은 수어를 사진 및 영상 등으로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는 방식의 국민 참여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장준영 이사장과 임직원 등이 참여했으며, 환경공단 공식 블로그 및 페이스북 등에 해시태그 및 사진 등을 게재해 의료진과 방역당국 관계자에 대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해시태그(Hashtag)'는 단어 앞에 기호(#)를 붙여 특정 단어와 관련된 게시물의 검색·분류 등을 용이하도록 하는 기능을 말한다.

환경공단은 그동안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피해지원 등을 위해 4개월 간 임원 급여 30% 반납, 마스크 6천여 장 및 방호복 2천 벌 등을 대구·경북지역에 전달한 바 있다.

또한, 혈액 수급난 지원을 위해 3차례에 걸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으며, 인천지역 어린이 및 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소독·방역 활동을 수행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임대료 및 관리비 면제 등 착한 임대인 캠페인에 참여했다.

점심시간 셔틀버스 운행을 통해 공단 임직원의 외부식당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매주 목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하는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준영 환경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모든 국민의 가슴 속에 희망과 배려의 마음이 가득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장 이사장은, “공단은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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