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사랑의열매회관서 협약식…아동청소년시설 석면안전 환경개선사업 등 추진
[김종현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과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취약가정 아동·청소년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27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환경공단 장준영 이사장, 정현종 단장이 참석했으며,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과 박은희 나눔사업본부장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랑의열매와 환경공단은 2022년부터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한 복지시설의 석면안전 환경개선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협약으로 추진하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사업은 복권위원회 기금으로 진행된다.

환경공단 장준영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력으로 사랑의열매와 아동·청소년의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해 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지원하고, 범정부 차원의 ESG 경영 성과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은 “사랑의열매는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환경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아동·청소년들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의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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